(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의식불명 상태의 중상을 입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께 "연기가 계속 올라오는 게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이 다세대주택 지하주차장 한 곳에 마련된 작업실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을 20여분 만에 진화했지만, 주차장에서 주택 주민인 70대 남성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그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고 현재 자가호흡은 가능하지만,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은 A 씨가 주택 수리 등을 위해 공구 등을 가져다 놓고 사용하던 곳으로 보인다"며 "오늘 현장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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