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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라이즈사업단, ‘지·산·학협의체’ 발대식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1 09:55

수정 2025.12.01 13:42

지역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협력 본격화
지난달 28일 동서대 주례캠퍼스 소향아트홀에서 열린 ‘동서대 RISE 사업 지산학협의체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지난달 28일 동서대 주례캠퍼스 소향아트홀에서 열린 ‘동서대 RISE 사업 지산학협의체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동서대 주례캠퍼스 소향아트홀에서 ‘동서대 RISE 사업 지산학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 유관 연구기관, 지역 기업 100여개사 등 산·학·연·관 주요 인사 150여명과 동서대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발대식에서는 동서대가 RISE 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지역기반 산학협력 전략이 소개되고, 지산학협의체의 향후 운영 방향과 실행 로드맵을 공유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지산학협의체 대표 기업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참여기업은 문화관광, 디지털테크, 바이오헬스 분야로 동서대의 BIG3 산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기업들은 앞으로 동서대 RISE 사업단과 함께 지역 수요 기반한 전문 인재 양성과 기업 수요 중심의 개방형 산학 협력에 참여하게 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지산학협의체는 대학과 산업, 공공기관이 하나의 팀이 되어 지역의 문제를 공동 해결하는 부산형 혁신 생태계 모델이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적극 확대하여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