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시스]변재훈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오형훈 교수가 대한소화기 내시경연구재단이 수여하는 2025년 월봉학술연구비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오 교수가 수행하는 연구 과제는 'T1 대장암 ESD(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후 안전 수직 절제연의 근거 확립:다기관 후향적 코호트 연구'다.
이번 연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ESD로 T1 대장암을 절제한 환자를 대상으로, 병리학적 절제연 길이와 임상 예후 상관성을 체계적으로 분석, 치료 기준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내시경 절제술 후 근치적 치료 기준을 보다 명확히 제시하고 소견이 양호한 저위험 환자군에서 추가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조건을 구체화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불필요한 수술을 줄여 환자가 겪는 합병증 위험과 입원 부담을 낮출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월봉학술연구비'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소화기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잠재력이 높은 연구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오 교수는 2년간 총 1500만원을 연구비로 지원받는다.
오형훈 교수는 "ESD 후 수술 여부 판단은 환자의 치료 경과와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근본적인 치료 기준을 제시하고, 불필요한 수술을 줄여 환자 부담 경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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