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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대조기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최고 수위 7.16m

뉴시스

입력 2025.12.01 11:13

수정 2025.12.01 11:13

해망동·소룡동 침수 우려…방파제 출입통제·순찰 강화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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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바닷물 수위가 크게 높아지는 대조기를 앞두고 연안 사고 위험이 커지자 해경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바닷물 수위가 평소보다 크게 높아지는 대조기가 예측됨에 따라 해안가 고립자 발생과 저지대 침수 위험이 높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대조기는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 밀물 수위가 가장 높을 때를 말하며, 이번 기간에는 최고 수위가 7m16㎝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시기에는 해안가 저지대 침수는 물론, 해안 탐방객이 밀물에 고립되거나 방파제를 넘는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군산 내항의 해망동·소룡동 일대는 상습 침수 구역으로 알려져 있어,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경은 대조기 기간 동안 해안가 저지대와 과거 고립 사고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파도 유입이 우려되는 방파제에는 출입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훈 군산해경서장 "대조기에는 바닷물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 침수·고립 사고 위험이 커진다"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반드시 밀물 시간을 확인하고 해안가 접근 시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경은 연안사고 위험도에 따라 관심–주의보–경보의 3단계 위험예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주의보’는 대조기 고립 및 침수 사고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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