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는 1일 내년부터 전 군민 버스 무료화를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날 곡성군의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더 크게 체감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 군민 버스 무료화를 전면 시행해 효도택시, 바우처택시 등과 연계한 완전한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어르신 버스 도우미를 6명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외출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조 군수는 ▲ 머물고 싶은 활력 있는 곡성 조성 ▲ 농업인이 대우받는 부자농촌 ▲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 전 세대 맞춤복지 ▲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등 5대 군정 목표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심청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 등 생활경제 중심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블루베리·멜론 등 특화작목 육성을 강화하고 입면 스마트팜 거점단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섬진강 기차마을 철도공원 1단계 완공, 정원 클러스터 구축, 세계장미축제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체류형 관광을 강화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24시간 어린이집 운영과 청소년·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마을주치의 및 경로당 지원을 통해 전 세대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한편 곡성군은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69억원 늘어난 4천680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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