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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규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내년 완주군수 도전장 내

뉴시스

입력 2025.12.01 13:34

수정 2025.12.01 13:34

31년 공직 마무리, 굴비 선물 검찰 무혐의 벗어나 "완주로 돌아가 저의 꿈 말씀드리면서 함께 할 것"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임상규 전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1일 전북자치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향후 계획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leo@newsis.com 2025.12.01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임상규 전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1일 전북자치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향후 계획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leo@newsis.com 2025.12.01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 김민수 기자 = 굴비 선물 오명에서 벗어난 임상규 전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31년 공직을 마무리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낸다.

임 전 부지사는 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직 생활에 대한 소회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임 전 부지사는 "사실 '보지도 못하고 먹어보지도 못한 굴비 때문에' 하는 일도 내려놓고 1년 여 이상의 긴 시간을 '상식과 정의가 이긴다'는 믿음으로 인내했다"라며 "조금 늦었지만 다행히 상식과 정의가 이겨 검찰에서 지난 11월 '혐의 없음', '무혐의'로 종결 처리됐다. 전부도민과 완주군민의 염려와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 금요일(11월30일) 31여년의 공직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직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히 저의 퇴임을 알리는 자리라기보다 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왔다"고 계획을 이야기했다.



임 전 부지사는 그러면서 "이제 저는 제가 태어나서 자란 터, 저를 키워준 힘, 늘 가슴속에 간직해 왔던 고향 완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사실상 출마 의지를 밝혔다.


임 전 부지사는 "31여년동안 중앙부처, 청와대, 전북도청에서 쌓은 다양한 행정경험과 문제해결 역량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그리고 무엇보다도 길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란 저의 신념과 열정으로 고향 완주의 대도약과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완주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다짐했다.

임 전 부지사는 또 "내고향 완주로 돌아가 마을과 농촌 들녘에서, 산업 현장에서, 자영업과 소상공인 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뵙고, 한 분 한 분 손을 잡으면서 그 분들의 말씀을 듣고 저의 꿈과 완주의 내일도 말씀드리면서 함께 할 것이다"면서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처럼 오늘, 다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임상규 전 부지사는 "앞으로 완주의 대도약과 이를 통한 전북 발전을 위해 언론과 자주 소통하고 지역민을 찾도록 하겠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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