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곡성군은 지방소멸대응 분야에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를 출품해 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필수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인구 감소 대응을 동시에 실현한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는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액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군은 '전국 최초 소아청소년과 출장진료(시즌1)'를 운영한 뒤, 주민 60% 이상이 상시진료를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원 내 '상시진료(시즌2)'로 확대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사 구인난과 의료법 해석, 보험 심사 절차 등 제도적 난관이 있었으나, 보건복지부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5개월 만에 약 80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를 바탕으로 진료실 조성과 의사 수당을 마련했으며, 주민 90% 이상이 소아과 개설이 기부 성과임을 인지하고 자발적 홍보에 참여하는 등 군민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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