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가수 JK김동욱이 쿠팡 해킹 사태에 불편함을 표했다.
그는 지난 11월30일 소셜미디어에 "대규모 쿠팡정보를 유출한 직원은 중국 국적의 소유자이고 이미 한국을 뜨셨단다"란 글을 올렸다.
JK김동욱은 "이런 범죄들이 끊임없이 발발하고 있는데 중국 무비자 입국에 아직도 개념 없는 애들"이라며 "정신 안 차릴래"라고 적었다.
쿠팡은 현재까지 고객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등 고객 계정 정보 3370만개가 유출됐다고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쿠팡에서 이미 퇴직한 중국 국적 직원 소행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JK김동욱은 대표적인 극우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고, 최근 이재명 대통령 외교 등 행보를 수차례 비판해왔다.
JK김동욱은 고등학생 시절 캐나다로 이주해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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