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안전일터 조성 협력사 공동선언식

21개 공종 170여명의 협력사 대표 참석해
상생 기반 안전체계 강화 의지 선언

11월 28일 CJ인재원에서 열린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의 '안전일터 조성 협력사 공동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제공

[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11월 28일 CJ인재원에서 안전일터 조성 협력사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일터 조성 협력사 공동선언식은 협력사와 함께 건설 현장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안전 상생협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식에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민영학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현장 소장, 철근콘크리트·철골 등 현장의 주요 21개 공종 협력사 대표 170여 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선언식에서 임직원 대표, 현장 소장 대표, 협력사 대표는 상생기반 안전체계 강화 의지를 담은 '안전일터 조성 공동선언'을 했다. 또 '안전을 가치로, 상생하는 안전일터'라는 안전 슬로건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우수 협력사 시상 및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협력사인 삼우설비는 안전경여실천 대표 우수 업체로 수상했다. 법무법인 율촌 중대재해센터의 정유철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실효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설명했고, 고용노동부에서는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민영학 대표이사는 "현장 근로자 모두가 각자의 댁에 기다리는 가족이 있는 분들임을 염두에 두고 안전 업무에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며 "안전 경영을 기반으로 당사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mail]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