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판매량은 10.4% 줄어든 4만2826대, 국내 판매량은 46.6% 감소한 973대를 기록했다. 수출 시장에서는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5498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만7328대 판매됐다.
최근 부진을 이어온 내수 판매량은 지난달에도 반등하지 못하고 총 973대에 그쳤다. 이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819대로 대부분이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부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높은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12월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5년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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