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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특판 예금 확대 판매 시행..."최고 2.80% 금리 제공"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1 17:30

수정 2025.12.01 17:30

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판매한 '56th 창립기념 진심 플러스' 특판 예금이 조기 소진돼 한도를 증액해 확대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전북은행은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한도에서 2000억원을 추가해 총 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판매기간도 오는 30일까지 연장했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2.50% 동결 상황을 반영해 금리도 구간별로 상향 조정했다. 변경된 기본금리는 3개월 연 2.50%, 6개월·9개월 연 2.65%, 12개월 연 2.70%다.

여기에 마케팅 동의 시 0.10%의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가입기간은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중 선택 할 수 있으며, 판매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일반 법인으로 가입액은 계좌당 100만원 이상 고객당 50억원을 한도로 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창립 56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특판 상품의 조기소진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공범위를 확대했다"며 "시장 환경을 충분히 고려해 안정적인 혜택 제공은 물론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금융 상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