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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앞 바다 '쭈꾸미 산란·서식장' 조성…수산자원 회복 기대

뉴시스

입력 2025.12.01 17:57

수정 2025.12.01 17:57

[고창=뉴시스] 고창어민들이 쭈꾸미의 산란장 역할을 하는 피뿔고둥을 어선에 옮겨 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고창어민들이 쭈꾸미의 산란장 역할을 하는 피뿔고둥을 어선에 옮겨 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 앞 바다의 고수익 어종인 '쭈꾸미'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산란·서식장이 조성된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에 고창군이 최종 선정돼 오는 2030년까지 고창연안에 쭈꾸미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한 국비 15억원과 도비 2억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고창연안의 생태환경 회복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사업이다.

주꾸미는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연안어종이지만 최근 수산자원 감소로 인해 체계적인 산란·서식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종자 보호와 자원 회복을 위한 생태기반 조성, 서식환경 개선, 산란 구조물 설치 등 다각적인 자원관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고창연안의 중·장기적 주꾸미 자원량 증가와 어업인의 조업 안정성 및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군수는 "주꾸미는 지역 어업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어종으로 체계적인 산란·서식장 조성은 어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지역어민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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