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임원인사… 24명 승진
호반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3명, 상무보 9명, 이사 8명 등 총 24명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승진한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은 주요 계열사간 협력과 시너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 부사장은 그룹 계열사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금거래소는 최은주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이영만 영업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최대 실적 성과에 맞는 보상과 책임을 부여해 성과 중심 인사 기조를 명확히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주요 계열사 핵심 보직에는 미래 성장을 책임질 전문가를 두루 발탁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정기 임원인사와 더불어 스마트건설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사업 역량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인재에게 리더십을 부여해 그룹의 핵심 전략사업을 더욱 강하게 추진하겠다"며 "신사업을 비롯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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