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0시10분 방송하는 SBS TV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개그계의 공식 '잉꼬부부'답게 아침부터 꼭 끌어안고 뽀뽀를 나누는 등 결혼 7년 차에도 달달함을 뽐냈다.
연애 기간까지 합쳐 15년째 함께 해온 두 사람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중대 발표를 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지원사격을 위해 '동상이몽' 스튜디오에 나온 홍윤화 절친 신기루 역시 그녀의 결정에 "좋은 일이다"라며 축하를 더했다.
두 사람은 결혼 7주년을 맞아 7080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는 레트로 웨딩홀로 향했다.
하지만 기성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이 남아 있었다.
홍윤화는 도착 이후 내내 "맞는 게 있을까요?"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피팅룸 안에서 정체불명 곡성이 터져 나왔고 각종 비명의 원인을 알게 된 MC들은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