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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5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서 대상 수상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2 07:53

수정 2025.12.02 07:53

26개 정량지표·전문가 정성 평가 높은 점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 네 번째)와 관계자들이 2025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 네 번째)와 관계자들이 2025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2025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서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2021년 이후 4년 만의 성과다.

2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정량 지표 26개 분야, 정성 평가를 포함한 전문가 평가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건축물 입지의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건축 분야 우수 시책 적극 발굴’ 등 건축 행정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축 행정 시스템(세움터)의 제도·기술적 한계를 보완해 건축 대지 특이 이력 미관리, 지정 도로 현행화 미흡 등의 문제도 개선했다.

민원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건축 행정 내실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건축 행정 혁신을 지속할 것이다.
민관 협력을 강화해 선진 건축 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