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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송촌지구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기본계획 공개

연합뉴스

입력 2025.12.02 09:31

수정 2025.12.02 09:31

용적률 360%로 상향…1만500가구 선도지구 선정해 우선 추진
대전 둔산·송촌지구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기본계획 공개
용적률 360%로 상향…1만500가구 선도지구 선정해 우선 추진

둔산지구 도시공간 구상도 (출처=연합뉴스)
둔산지구 도시공간 구상도 (출처=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시는 둔산·송촌지구 등에 대한 '2035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의 주민 공람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는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조성된 택지 등이 조성 이후 20년 이상 지난 100만㎡ 이상 지역이다.

1994년 867만㎡ 규모로 조성된 둔산지구의 경우 행정·업무 중심지의 위상을 유지하면서 공원을 확충하고, 교육·보육 등 인프라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복합도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용적률을 기존 226%에서 360%로 상향하고 주택단지 정비형 15곳, 기반시설 정비형 2곳 등 17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설정했다.

송촌지구는 1987년 준공된 중리지구, 1992년 법동지구, 1999년 송촌지구를 합산한 272만㎡ 규모로, 도시철도 2호선 역사를 중심으로 한 생활권 재편, 계족산과 마을을 연계한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용적률을 기존 239%에서 360%로 높이고 주택단지 정비형 10곳을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제시했다.

시는 주민 공람과 함께 관계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5월 국토부에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국토부 특별정비위원회 심의·승인을 거쳐 계획이 확정된다.

시는 이와 함께 국토부와 협의해 지구별 전체 정비 예정 물량의 15% 안팎 수준인 둔산지구 7천500가구, 송촌지구 3천가구 등 1만500가구를 선도지구로 우선 선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도지구는 주민참여도, 정주환경 개선 시급성, 정비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내년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공모를 접수해 6월 최종 선정한다.

노은지구에 대해서는 추후 단계별로 노후계획도시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시 도시계획과와 서구·대덕구 도시계획과에서 오는 19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시 도시주택정보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송촌지구 도시공간 구상도 (출처=연합뉴스)
송촌지구 도시공간 구상도 (출처=연합뉴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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