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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가정위탁 양육코칭프로그램 종료…"긍정 변화"

연합뉴스

입력 2025.12.02 10:14

수정 2025.12.02 10:14

세이브더칠드런, 가정위탁 양육코칭프로그램 종료…"긍정 변화"

가정위탁 양육코칭프로그램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가정위탁 양육코칭프로그램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시범 사업으로 운영한 '가정위탁 양육코칭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위탁가정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보호 중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4년 복지부 아동정책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서 프로그램 활동을 12회기로 정비한 데 이어 올해엔 매뉴얼을 개발해 대구·전북·충북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9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올해 기준 위탁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는 이전보다 13.5점 감소했고, 가족관계는 8.6점 올랐다.

'체벌은 어떠한 경우에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은 16.0%포인트 증가했고, '체벌 없이 훈육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응답은 28.0%포인트 줄었다.



김정아 세이브더칠드런 수탁지원팀 팀장은 "사업을 통해 위탁가정의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고, 위탁부모의 아동 학대 인식 변화를 끌어낸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사업이 표준화된 모델을 갖추고 전국으로 확산해 조부모가 아동을 양육하는 위탁가정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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