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103억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1.6%(160억원) 증가한 규모다.
구는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주민생활 안정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은 확대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 전략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로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운영비(27억6천만원) ▲ 양천구 보육타운과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 운영(8억4천만원) ▲ 청목어르신복지센터 신축(5억7천만원) 등에 예산을 반영했다.
또 5억원을 들여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확대하는 동시에 2억9천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활동지원사 처우 개선비를 신설하고 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을 확대한다.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고자 ▲ Y교육박람회(12억8천만원) ▲ 양천교육지원센터 운영(6억5천만원) ▲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운영(10억6천만원) 등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에도 5억원을 출연해 총 40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완성한다.
'안전한 도시'를 위해 ▲ 하수관로 정비공사(5억4천만원) ▲ 도로열선 설치(4억8천만원) 등에,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 목동아파트 재건축 이주계획 안정화 방안 연구(2억원) ▲ 목동운동장 일대 통합개발 사업(1억9천만원)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구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면밀한 성과분석을 토대로 실효성이 검증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의 비전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마무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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