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5년 슬로건 '에피트에 살 것 같아' 호평
젊은 세대 가치 반영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HL디앤아이한라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에피트'가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 공공브랜드대상' 제3회 시상식에서 슬로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공익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적 가치 제고에 기여한 브랜드에 수여된다.
에피트의 2025년 광고 슬로건 '에피트에 살 것 같아'는 획일적 아파트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의 개성과 성장을 담는 공간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강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광고캠페인은 SM C&C가 제작했으며, '그런 사람들 있잖아, 스타일은 독보적, 라이프는 독창적, 이런 사람들은 아파트에 안 살 것 같아, 에피트에 살 것 같아'라는 메시지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냈다.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2100만회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에피트 브랜드 론칭 이후 서울 마포·용인·울산·이천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분양한 성남 복정역 에피트가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결과 36.5대1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내년에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며 "서울·수도권 등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에 공급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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