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고객 3천370만명의 개인 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된 쿠팡을 상대로 부산에서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진심의 류제성 변호사는 2일 오전부터 해당 소송과 관련한 원고 모집을 시작했다.
류 변호사는 원고 모집 상황을 지켜본 뒤 이달 중에 부산지법에 1인당 위자료 3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이미 부산지역 상당수 쿠팡 회원이 해당 소송을 문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 변호사는 "쿠팡은 독점적 지위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허술한 보안 조치로 사고를 막지 못했다"며 "반복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소비자들이 나서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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