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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소규모 건설현장에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연합뉴스

입력 2025.12.02 13:55

수정 2025.12.02 13:55

부산항 소규모 건설현장에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부산항 신항 전경 (출처=연합뉴스)
부산항 신항 전경 (출처=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소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Plan2Do)을 부산항 북항 건축시설물 유지보수공사 현장에 시범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BPA는 지난 9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석해 건설안전 분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 이미지 기반 위험 요인 자동 탐지, 작업계획서 기반 안전교육 자료 자동 생성 및 실시간 기상정보 연계 안전 수칙 제공 등을 할 수 있는 아시아나IDT의 AI 기반 산업안전 보건 플랫폼을 시범 도입 시스템으로 선정했다.

올해 부산항 북항 건축시설물 유지보수공사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 미만의 소규모 현장으로, 고소작업 등 위험 공정이 포함되지만, 관련 법령상 안전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다.

BPA는 이번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으로 현장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AI 시스템으로 집계되는 현장 안전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함으로써 소규모 현장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축적된 데이터 기반의 부두 별 사전 대응 매뉴얼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AI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확산해 부산항 내 모든 현장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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