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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능기부로 탄생한 '도민행복주택 제35호' 준공

뉴시스

입력 2025.12.02 14:23

수정 2025.12.02 14:23

의령 부림면에…경남도·행복건축사들·LH 민관 협력
경남 의령군 부림면 '도민행복주택' 35호 리모델링 전과 후..(사진=경남도 제공) 2025.12.02.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의령군 부림면 '도민행복주택' 35호 리모델링 전과 후..(사진=경남도 제공) 2025.12.02.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일 의령군 부림면에서 '도민행복주택 제35호' 준공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서 2013년 시작한 '도민행복주택 지원사업'은 도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경상남도건축사회 봉사단체 '행복건축사들'에서 제35호 주택 리모델링 비용 4400만원을 전액 기부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에선 300만 원 상당 전자제품을 지원했다.

제35호 도민행복주택 입주 가구는 노모와 몸이 불편한 아들이 함께 생활하는 생계급여 가정이다.


도배·장판 교체와 함께 오래된 재래식 부엌을 개조해 현대식 부엌과 화장실로 만들고, 외부 창호도 설치해 올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정일현 경남건축사회 회장은 '행복건축사들'을 대표해 "작은 정성이 모여 한 가정에 희망을 전해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도민행복주택 지원사업에 동참해 준 '행복건축사들' 회원과 LH 경남지역본부 등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향상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희망찬 주거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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