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유방암 투병' 박미선, 이봉원·아들·딸과 가족과 日 여행 "정말 오랜만"

뉴스1

입력 2025.12.02 15:13

수정 2025.12.02 15:13

박미선 이봉원 가족/인스타그램 캡처
박미선 이봉원 가족/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유방암 투병 중인 개그우먼 박미선이 가족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간 모습을 공개했다.

박미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과 함께 일본의 오사카의 한 놀이공원에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박미선과 이봉원, 그리고 자녀들이 놀이공원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박미선과 이봉원 부부가 즐거운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미선은 "정말 오랜만의 가족 여행"이라며 "많이 웃고, 먹고, 걷고 다 같이 놀이공원 가본 게 얼마 만인지, 잘 놀다 갑니다"라고 남겼다.



박미선은 지난 2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유방암 투병으로 알려졌지만,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확한 병명은 밝히지 않았다.

박미선은 지난달 12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직접 유방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짧은 머리를 하고 10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박미선은 첫 등장부터 환한 미소를 지은 뒤 그동안 투병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담담하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