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56p(1.90%) 오른 3994.9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전 거래일보다 18.72p(0.48%) 오른 3939.09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5764억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2206억원, 3928억원어치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에서 삼성물산(-0.88%), 셀트리온(-0.86%)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4.52%), KB금융(4.51%), 기아(4.19%), SK하이닉스(3.72%)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58% 오른 10만3400원에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2.73%), 섬유의류(2.70%), 운송장비(2.29%), 금융(2.11%)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금속(-0.90%), 제약(-0.42%)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4p(0.65%) 오른 928.42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01p(0.11%) 내린 921.37에 개장했으나 상승반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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