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LX, '사랑의 김장' 전북 지역 취약계층 650가구에 전달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2 16:58

수정 2025.12.02 16:38

임직원 90여명 참여·출연금 2400만원
2일 전주 LX본사 잔디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LX공사 제공
2일 전주 LX본사 잔디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LX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전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LX공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국민연금공단(NPS)과 함께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을 챙기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며 ESG 경영과 지역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김치는 전북 지역 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약 6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세 기관 임직원 9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총 2400만원을 출연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도 협력했다.


어명소 사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