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경남 창원시 본사 내에 운영 중인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의 운영 수익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일반 시민뿐 아니라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유·무료 교육도 진행하는데, 유료 교육을 통해 모인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의 안전, 보건을 위해 매년 기부한다는 것이 현대위아의 방침이다.
양태규 현대위아 경영지원본부장 전무는 “추운 날씨 속에서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제조 현장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안전 문화를 퍼뜨리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현대위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의 기적’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의 기적’은 현대위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1%를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사내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이 프로그램으로 모인 기금을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 의료비 지원 △장애인 대상 건강관리키트 제공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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