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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싱’ 이지현, 전 남편과 소송 두 번한 이유…“양육비 때문에”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2 16:51

수정 2025.12.02 16:42

/사진=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양육비 때문에 전 남편과 소송을 두 번이나 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에 출연한 이지현은 "우리가 공통점이 너무 많다. 일단 양육비를 안 받는다"는 김현숙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숙이 양육비를 주지 않는 전 남편에 대해 "인간이 아니다. 살다보면 물론 각자 사정 있고 아픔이 있지만 양육비 안 주는 XX는 진짜로 어쩔 수가 없다"고 토로하자 이지현도 "나는 아이들한테 얘기한다"고 답했다.



"아이들이 갖고 싶은 건 끝도 없고 아빠와 면접 교섭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되게 많다"고 말한 이지현은 "엄마 아빠는 이렇게 헤어져서 엄마가 너희를 키우지만 아빠는 양육비를 주고 있지 않는다고 말한다"며 아이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또 "저는 양육비 때문에 소송을 두 번이나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이지현은 지난 2013년 첫 번째 이혼 후 2017년 재혼했다.
그러나 3년 만에 다시 이혼한 뒤 현재 아들과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