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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호 '울산정원지원센터' 개관 지연…"내년 3월 예정"

뉴스1

입력 2025.12.02 16:53

수정 2025.12.02 16:53

질의하는 이영해 울산시의원.(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질의하는 이영해 울산시의원.(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울산 중구 태화동 일원에 건립된 울산정원지원센터가 내년 3월 문을 열 전망이다.

이영해 울산시의원은 2일 열린 울산시 녹지정원국 예산 심의에서 "정원지원센터 예산 편성은 2021년부터 시작됐다"며 "당초 계획은 지난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실제 준공은 올해 5월에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올해 당초 예산에 인건비 등 3억 5000여만원의 운영 예산을 편성했는데 준공 이후에도 개관이 미뤄지면서 이번 결산 추경에서 감액됐다"며 "개관 시기도 당초 올해 4월이었으나 현재까지 개관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당초 예산안을 살펴보면 인건비, 관리비, 공공운영비, 정원문화활성화 행사 등 관련 예산이 모두 내년 1월부터 집행하겠다고 돼 있다"며 개관 예정일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준공 검사 과정에서 업체 부도 사정으로 미시공한 부분이 발견됐고, 누수 문제가 심각해 이를 보수하느라 개관이 지연됐다"며 "실내 인테리어를 마친 뒤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내년 3월부터 개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정원지원센터는 순천정원지원센터에 이은 국내 2호 정원지원센터로, 영남권 정원산업 육성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에는 창업보육·기술개발 공간, 강의실, 정원도서관, 정원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