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25 가나안 송년의 밤' 행사 부산 AG405호텔서 열려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2 20:14

수정 2025.12.02 20:21

2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AG405호텔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 '2025 가나안 송년의 밤' 행사에서 김성우 영남가나안농군학교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남가나안농군학교 제공
2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AG405호텔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 '2025 가나안 송년의 밤' 행사에서 김성우 영남가나안농군학교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남가나안농군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영남가나안농군학교(이사장 김성우)와 (재)가나안교육원이 주최한 '2025 가나안 송년의 밤' 행사가 2일 오후 6시 부산 수영구 광안리 AG405호텔 그레이스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쓰임받는 가나안 공동체' 주제의 이날 행사는 황보도영 아나운서(운영이사)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경성대 송필오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가나안 공동체 동영상을 통해 가나안 정신을 소개했다.

김성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나안 공동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 전성하 미래전략보좌관(대외협력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음세대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목표와 빛을 밝혀 나가자"고 말했다.



'2025 가나안 송년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가나안농군학교 제공
'2025 가나안 송년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가나안농군학교 제공


1부에 이어 전성하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박보서 운영협의회장(미소유치원 이사장), 김주용 부이사장(월드퍼니처 대표), 서복현 운영이사(경남정보대 교수) 등 3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광현 부산극동방송 지사장은 '가나안' 삼행시를 통해 "가르치며 많이 배우며 한해 수고 많았고, 나누고 풍성한 한해 감사하고, 안팎으로 성장한 가나안은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축사했다.

주원식 경남정보대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가나안의 밝은 미래 창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 가나안 송년의 밤' 행사 부산 AG405호텔서 열려


이현희 설립자(세계가나안운동 명예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무거운 짐을 나누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동행자들에게 감사한다"며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일 사랑의 가나안 개척정신으로 2026년 더 큰 기쁨과 감사가 넘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나안 발자취'영상에 이어 김경철 부교장의 가나안 리더십 포럼과 라오스 의료봉사 등 2026년 가나안의 새로운 비전이 소개됐다.

'2025 가나안 송년의 밤' 행사 부산 AG405호텔서 열려


디부산필하모니니아 오케스트라(대표 고진란)와 박재훈 장로(운영부위원장)의 축하공연으로 2부행사를 감동과 은혜속에 마무리했다.

특별히 이날 제1회 대송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한 그레이스 조 뉴아시아오페라 단장(문화예술위원장)에게 김성우 이사장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3부는 박미나 소통위원장의 광고와 박성일 목사(대외협력위원장)의 폐회기도 후 기념촬영과 만찬으로 아쉬운 송년의 밤을 마무리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