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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자립준비청년 대상 '직무 멘토링' 진행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3 08:35

수정 2025.12.03 08:33

삼표그룹 직원(오른쪽)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삼표그룹 제공
삼표그룹 직원(오른쪽)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삼표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은 취업을 준비 중인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은평자립준비청년청과 함께 직무 멘토링을 진행하고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회 초년기 경험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진로 설정과 사회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 △직무 선택 기준 △자기소개서 작성 팁 △면접 대응법 등 취업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과 지지를 보내는 등 소통을 통한 정서적 지원까지 이뤄졌다.

삼표그룹은 이번 직무 멘토링을 위해 경영관리와 인사, 총무 등 다양한 부서에서 임직원 멘토를 모집했다.

은평구 지역 사회복지사도 멘토로 섭외하며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삼표그룹은 직무 멘토링뿐 아니라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제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준비 과정을 돕기 위해 증명사진 촬영권과 구두 상품권, 영양제 등 응원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자발적인 임직원 참여로 진행된 직무멘토링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들이 각자의 꿈을 실현하며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