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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뷰티기업 판로 확장"...'대전 K-뷰티 페어' 연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3 08:46

수정 2025.12.03 08:45

대전시-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롯데백화점 협업 팝업스토어 운영...뷰티 브랜드 11개 사 참여
'대전 K-뷰티 페어' 홍보 이미지
'대전 K-뷰티 페어' 홍보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이달 5~18일 대전 롯데백화점에서 지역 우수 뷰티제품을 만날 수 있는 ‘대전 K-뷰티 페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대전시-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롯데백화점이 협업해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 8월 '0시축제' 기간 중 성공리에 개최됐던 ‘꿈씨상회’팝업스토어에 이어 지역기업의 판로 및 인지도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시장성과 역량이 검증된 지역 뷰티 브랜드 11개 사가 참여하며 K-뷰티 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판매·홍보·이벤트가 연계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행사 기간 중엔 고객 참여형 룰렛 이벤트 및 스템프 투어 이벤트를 통한 소비자 모객 행사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뷰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영상 업로드 및 라이브 홍보를 통해 제품들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의 뷰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에게 대기업 유통망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판로를 다각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