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아파트 조경 특화...주거 만족도 견인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사에서 조경 특화 주택이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주거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하이엔드 아파트 단지들은 산책로, 정원, 조각품, 수공예 분수 등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조경을 강화하고 있다.
래미안은 국내외 조경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다.
특히 ‘래미안 퍼스티지’는 높은 조경률(41%)을 자랑하며 도심 속 자연 생태계를 구현했다. 인공호수와 1000년 된 느티나무 고목, 금강산 만물상을 모티프로 한 ‘만물석산’, 660m 길이의 생태계류 등이 조화를 이루어 한국적 미감을 담았다. 이러한 조경은 부동산 가치 상승에도 기여해 전용면적 135㎡와 84㎡가 각각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이엔드 아파트에서 조경은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는다. 래미안은 2021년 이후 분양된 모든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강남 3구 내 분양 단지 12개 중 절반이 래미안인 점에서도 우수한 주거 만족도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현재 분양 중인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40% 이상의 조경률을 확보하고 ‘밀레니엄 포레스트’, ‘플로라가든’, ‘와일드가든’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 이 단지는 총 17개 동, 2091가구 규모로 1순위 청약에서 230가구 모집에 5만4631명이 접수해 평균 2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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