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릿지·실내수영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 첫 공개
고급 커뮤니티 시설 첫 공개
이번 행사는 세대별 하자 점검과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 사진관과 캐릭터 솜사탕, 츄러스, 그릴소시지·어묵 등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은 '스카이브릿지'는 송파구 아파트 최초로 도입된 시설로, 스카이 커뮤니티에서 롯데월드타워와 잠실·한강 일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호텔급 수준으로 조성된 커뮤니티 시설도 이날 공개됐다.
단지 중앙에는 '센트럴파크'라는 대규모 조경 공간이 조성됐다. 야외 카페라운지, 세컨드 가든, 수경시설 등 다양한 녹지 공간이 도심 속 쾌적함을 극대화한다.
입주민들은 세대 내부 완성도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천장고 2.6m, 고급 마감재 사용, 남향 위주의 동 배치 등이 상품성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 입주 예정자는 "송파 최고 단지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스카이브릿지부터 내부 마감까지 완성도가 매우 높아 입주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잠실 르엘'은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45~145㎡로 총 186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2026년 1월 입주 예정이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31.6대 1, 최고 761.74대 1 경쟁률로 단기간 완판됐다.
단지는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또 우수한 교육환경과 롯데월드몰·백화점, 석촌호수, 한강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도보권에 갖춰져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잠실은 롯데그룹과 함께 성장해온 회사의 상징적 지역"이라며 "송파 최고 단지를 목표로 설계와 시공 역량을 집중했으며 사전점검 행사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장으로 기획해 입주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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