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준 잡코리아 대표, SW산업발전 유공 표창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서 장관 표창

윤현준(왼쪽) 잡코리아 대표이사가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포상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잡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는 윤현준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포상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디지털 혁신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포상해 업계 위상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 일자리 매칭 기술 고도화 △채용 특화 생성형 AI 개발 △AI·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통한 HR테크 기업으로의 전환 △고용시장 활성화 기여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이번 수상은 자사가 AI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기반으로 HR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성과"라며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모든 일하는 이들의 성장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한 기술 기반 경영 전문가다.

지난 2022년 12월 잡코리아 대표로 취임했다.

한편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잡코리아는 생각·추론 기반 AI 에이전트를 개발, 커리어 생애주기를 함께 설계하는 토털 HR테크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e-mail]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