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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자율주행 운영성과 'D등급→B등급' 두 단계 상승

연합뉴스

입력 2025.12.03 11:09

수정 2025.12.03 11:09

스마트 교통도시로 도약…2026 ITS 세계총회 대비 기술 시연 준비 박차
강릉시, 자율주행 운영성과 'D등급→B등급' 두 단계 상승
스마트 교통도시로 도약…2026 ITS 세계총회 대비 기술 시연 준비 박차

강릉시, 자율주행차 홍보 (출처=연합뉴스)
강릉시, 자율주행차 홍보 (출처=연합뉴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중소도시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강릉시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자율주행 기술 시연 준비에 한층 탄력을 얻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36개 시범운행지구를 대상으로 4개 지표·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 결과다.

강릉시는 2023년, 2024년 연속 D등급에서 올해 B등급으로 두 단계 상승했다.


특히 올해는 관광형 자율주행 자동차 탑승 실적이 월평균 286명에서 878명으로 작년 대비 평균 3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 7월 시작한 벽지 노선 자율주행 마실버스는 5개월간 2천명 탑승, 누적 1만㎞ 운행을 달성하는 등 구체적 성과가 있었다.

시는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 평가에서는 A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관광형 자율주행 운행 여건 개선 및 벽지 노선 운행 안정화 등 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중소도시 중 유일하게 B등급을 달성해 강릉의 자율주행 운영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서 성공적인 기술 시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운영 내실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한 외신기자단 초청 지능형교통체계 홍보 (출처=연합뉴스)
주한 외신기자단 초청 지능형교통체계 홍보 (출처=연합뉴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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