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품은 아티젠스페이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인공지능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제작한 '텍스트파이(textPy)'로 세상의 모든 텍스트를 개인화된 방식으로 소비하는 AI 서비스이다. 서영선 아티젠스페이스 대표는 "기존 텍스트-음성변환(TTS) 제품들처럼 텍스트 원문을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인지적 취향에 맞춰 다양한 미디어 형태로 텍스트 소비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텍스트파이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아티젠스페이스는 AI, AR을 기반으로 한 실감 도서, 실감 마케팅 플랫폼, 실감 제조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는 혁신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AR피디아는 20여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아티젠스페이스는 국내외 사업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신제품 텍스트파이를 통해 개인화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ADA는 일반적인 튜터링 방식에서 탈피해 학생 개별 학습 스타일과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 아티젠스페이스는 ADA와 협업해 동남아 시장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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