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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만 유튜버 말왕 "플러팅은 습관일뿐" 김지유와 썸 의혹 해명

뉴스1

입력 2025.12.03 13:38

수정 2025.12.03 13:38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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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173만 팔로워를 보유한 운동 유튜버 말왕이 김지유와 썸 의혹 해명에 나선다.

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함께하는 '솔로의 품격' 특집으로 꾸며진다.

말왕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밈으로 유행어를 장악하며 '아이브 장원영급 초통령'으로 불린다. 그는 '장충동 왕 족발 보쌈' 노래를 합창하는 아이들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봤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를 직접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자신을 '테토남'(테스토스테론 남자)으로 소개하며 100전 100승의 연애 전략을 공개한다.

그는 "시선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며 즉석에서 시범을 보이고, 김민종이 점점 말왕의 플러팅 기술에 스며들기 시작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된다.

또한 운동하던 시절 100m를 11초에 주파하며 하루 날계란 30개를 먹던 '대환장 식단'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말왕은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날계란 흡입쇼까지 선보이며 모두를 경악게 한다.

이어 'MBC 12층 골방'에서 촬영되는 유튜브 채널 '십이층'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말왕은 김지유와의 '썸 의혹'에 대해 "플러팅은 습관일 뿐"이라고 직접 해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의도치 않게 남녀 케미로 몰리는 상황들을 털어놓으며 스튜디오의 시선을 끌어모은다.

말왕은 청소년 흡연 현장을 지나가다 즉석에서 담배를 수거한 '참교육' 영상의 비하인드도 전한다. 당시 상의를 탈의하고 레깅스를 입고 있던 말왕을 지인이 영상으로 찍어 온라인에 올리면서 전국적인 화제가 됐는데, 최근에는 흡연하는 청소년들이 말왕을 마주치면 알아서 옷매무새를 정리하며 지나간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가장 큰 놀라움을 준 것은 실제로 '말'과 서열 싸움을 한 영상이다. 그는 말과 달리기 대결을 펼쳤던 순간을 설명하며 뛰어난 달리기 실력 에피소드를 풀었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