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AI체험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오세요"

강남·동대문·동작·서초·양천서 오픈캠퍼스 행사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 WEEK 일환으로 오는 4~5일 강남·동대문·동작·서초·양천 등 5개 캠퍼스에서 시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오픈캠퍼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AI 인재 페스티벌 WEEK 오픈캠퍼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활용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행사다.

각 캠퍼스는 생성형 AI 실습, 콘텐츠 제작, AI 이미지·음악 생성, 커리어 특강 등 각기 다른 테마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관심 분야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재직자 등 다양한 시민층이 AI를 이해하고 활용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단순한 교육·강연을 넘어 AI 도구를 직접 활용해 결과물을 만들어보거나 전문가와의 상담·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기획해 AI 기술을 삶과 진로에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는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 받는다.

일부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은 노트북 지참 등 준비 사항이 다르게 요구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진영 진흥원 교육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직접 체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