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은 연말 외국인 관광객 패션·기프트 수요 확대에 발맞춰 패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K패션 브랜드 ‘와키윌리(Wacky Willy)’ 팝업은 명동점 9층에서 진행된다. 매장 전면에는 모델 지젤의 화보와 영상을 노출하고, 내부는 화이트·베이지 톤 조닝과 블루 러그로 캐주얼·스트리트 감성을 표현했다. 티셔츠·모자·키링 등 캐릭터 기반 대표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8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젤 포토카드와 스크런처를 증정한다. 오는 31일까지는 25가을·겨울(FW) 일부 품목을 최대 40% 할인한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는 라코스테의 글로벌 앰버서더 '왕이보'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FW25 라코스테 왕이보 협업 컬렉션은 기능성과 우아함을 강조한 트렌디한 컬러 플레이와 스포티한 실루엣을 중심으로, 후드 집업·니트·티셔츠·바지 등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온라인몰과 명동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해당 컬렉션 구매 고객에게는 라코스테 러기지택을 한정 증정한다.
MZ세대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크메드라비(ADLV)는 연말 분위기를 더하는 말띠해 스페셜 에디션과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아트워크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스페인 캐주얼 슈즈 브랜드 캠퍼(CAMPER)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쌤소나이트(SAMSONITE)는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연말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패션 쇼핑을 위해 신흥 K브랜드부터 글로벌 단독 컬렉션까지 시즌 한정 아이템과 프로모션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고객 취향에 맞춘 브랜드와 혜택으로 명동점에서 더욱 특별한 연말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