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표준협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2025년 희망리턴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재기지원기관 분야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 우수사례 공모전은 사업에 참여한 주관기관, 컨설턴트, 지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협회는 재기지원기관 분야에서 최고상을 받았으며, 협회가 지원한 소상공인 3명도 각각 수상하며 함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협회가 수행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는 경영위기 또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단, 교육, 멘토링, 사업화지원금(최대 2000만 원)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재기지원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총 396명의 소상공인을 선발해 재도전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문동민 회장은 “이번 수상은 소상공인의 재기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협회가 추진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스스로 회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 모델을 마련해 종합 지식서비스 기관으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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