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춘천·5일 원주·11일 강릉서 설명회 열려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가 3일 춘천을 시작으로 5일 원주, 11일 강릉에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요기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6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통합 공고에 맞춰 중소기업들이 최신 지원정책을 한눈에 파악하고 기업에 맞는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AI 도입 전략을 현장에서 직접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기업 설문조사와 간담회에서 가장 많은 요청을 받았던 '기획 컨설팅 연계'와 '업종·수준별 맞춤 컨설팅'을 대폭 강화했다. 참석 기업들은 국내 최고 DX 전문가와 1대 1 현장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결과에 따라 정부일반형 사업 기획 컨설팅으로 우선 연계된다.
행사에서는 2026년 최신 지원사업인 정부일반형과 강원형, 레전드형, 제조AI특화형 등이 상세하게 안내되고 식품·바이오, 모빌리티·디지털헬스, 신소재 등 지역 주력 업종별 고도화 및 AI 성공 사례 교육, 전문가 멘토단과 1대 1 현장 컨설팅, 레전드50+, 소부장, 성장사다리 등 연계 지원사업 소개 등이 진행된다.
3일 춘천에서는 식품과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설명회가 열렸으며 오는 5일에는 원주 인터불고호텔 다이아몬드홀 1층에서 모빌리티·디지털헬스 업종 중심으로, 오는 11일에는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바부다홀 4층에서 신소재·식품 등 레전드50+ 선정기업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2026년 지원사업 성공 진입과 기업 경쟁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일반형 수요기업을 우선 기획 컨설팅에 연계할 예정이니 스마트공장 도입과 고도화를 고민하는 기업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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