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3 15:12

수정 2025.12.03 15:12

당면한 사회적 어려움, 새마을정신으로 극복 대구가 앞장
대구새마을회는 지난 2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2025 대구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새마을회 제공
대구새마을회는 지난 2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2025 대구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새마을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대구새마을회는 지난 2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2025 대구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2025년 대구새마을운동 보람의 현장 영상 시청과 유공지도자에 대한 정부포상 및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실천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수 대구새마을회장은 "대구 새마을운동은 아프리카 우간다에 희망의 씨앗을 지난 3년간 심었다"면서 "잘 사는 대한민국을 그들은 배우고 실천하고자 어려운 여건 가운데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많은 감동을 받고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마을운동은 과거의 일이 아니고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 앞에 당면한 사회적 어려움들을 새마을정신으로 극복하는데 대구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고자 한다"면서 "특히 대구가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가는데 대구 새마을지도자들이 역량을 모아 앞장서고자 한다. 시민들도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훈장(근면장, 임재억)과 새마을포장(임옥희, 오명석), 대통령표창(김오영, 이광섭, 김희수, 이경선, 김태순), 국무총리표창(최수용, 송미화, 임은숙), 행정안전부장관표창(15명), 대구시장표창(49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표창(20명), 대구새마을회장표창(18명)을 수여하고 그 간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