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2027년 개교 예정인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학생과 청년을 위한 '행복기숙사' 건립사업을 내년부터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기숙사 설계비 1억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기숙사는 2029년까지 총 161억원을 들여 남원 구도심의 옛 남원세무서 부지 6천500㎡에 125실(2인 1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재학생과 함께 지역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입주하게 된다.
시는 기숙사 인근의 옛 남원보건소 부지 등을 추가로 개발해 이 일대를 캠퍼스타운으로 만드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남원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비, 도자전시관 건립비,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비도 포함됐다.
이들 3개 사업에는 총 1천12억원이 투입되며, 우선 내년 예산으로 27억원이 반영됐다.
최경식 시장은 "우리 지역의 핵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을 받게 됐다"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도약의 토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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