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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여는 국토안전의 미래.. 국토안전관리원, 동반성장 포럼 개최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3 16:01

수정 2025.12.03 16:02

AI 기반 안전관리·스마트 기술 확산 방안 모색
3일 서울 강서구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에'서 권철환 국토안전관리원 본부장이 동반성장 우수사례인 '지하안전 AX'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3일 서울 강서구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에'서 권철환 국토안전관리원 본부장이 동반성장 우수사례인 '지하안전 AX'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은 3일 서울 강서구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2025년 하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은 건설·시설·지하 안전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출범했으며, 현재 15개 학·협회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AI가 만드는 안전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 최동호 대한토목학회장 등 50여 명의 유관 학·협회장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관리원의 동반성장 주요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공공·민간 부문의 동반성장 우수사례인 '지하안전 AX'와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진 주제 강연과 발표, 종합토론에서는 국토안전산업 관리 패러다임 전환, 스마트 안전장비·기술 표준화, AI 기술 확산 등 실무 중심의 과제가 논의됐다.



김일환 원장은 "관리원은 국토안전산업 발전의 핵심 추진기관으로서 AI·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실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