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어, 평소와 다른 소리네'…익산시, 이상 음원 탐지 시스템 도입

연합뉴스

입력 2025.12.03 17:14

수정 2025.12.03 17:14

'어, 평소와 다른 소리네'…익산시, 이상 음원 탐지 시스템 도입

익산시청 전경 (출처=연합뉴스)
익산시청 전경 (출처=연합뉴스)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 시스템인 '지능형 이상 음원 탐지 분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여성안심귀갓길 등 취약지역 4개소의 방범용 폐쇄회로(CC)TV에 지능형 이상 음원 탐지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기존의 영상 중심 관제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비명, 차량 충돌음, 유리 파손음 등 일반적인 생활 소음과 구분되는 이상 음원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을 전송하고 관련 영상을 자동으로 송출한다.

특히 시각 정보 중심의 기존 방식에 청각 기반 음향 정보가 더해지면서 화면 밖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이나 어두운 환경 등 영상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도 신속한 파악과 대응이 가능해졌다.

시는 시스템 도입으로 범죄 예방은 물론 골든타임 확보에도 큰 보탬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이미영 시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은 도시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