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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리♥' 이정진 "시크하게 옷 입는 女 좋아해" [RE:TV]

뉴스1

입력 2025.12.04 05:31

수정 2025.12.04 05:31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정진이 박해리와 색다른 데이트에 나섰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이정진이 소개팅녀 박해리를 만나 조금 더 가까워졌다.

이날 데이트는 박해리가 준비했다. 데이트 장소는 '퍼스널 컬러'를 진단받는 곳이었다. 이들이 본격적인 진단 전 체크 리스트부터 작성했다.

'상대방에게 어울리는 색?'이라는 물음에 박해리는 '올리브그린', 이정진은 '화이트'를 적었다.

'두 사람을 하나의 색으로 표현하면?'이라는 질문이 등장했다. 두 사람이 고민했다. 이때 이정진이 "시멘트색? 왜냐면 그건 다른 색의 간섭이 없지 않나?"라고 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박해리 하면 떠오르는 청량한 하늘색을 골랐다고.

이 가운데 '여자 친구가 입어 줬으면 하는 스타일은?'이라는 물음이 나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정진이 '시크'라고 답했다. 특히 "너무 튀는 옷은 별로다. 예를 들면 막 너무 콘셉트같이 슈퍼스타지만 평소 레이디 가가처럼 입으면 (별로더라)"라며 "댄디하고 시크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박해리도 비슷한 취향이었다. "(남자 친구가 입었으면 하는 옷으로) '캐주얼', '댄디'를 골랐다.
깔끔하고 편한 느낌이 좋고, 착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스타일은 과한 액세서리"라고 밝혀 이정진과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