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 4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강원의 사계'는 클래식 기반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강원도민의 공연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매해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기획, 강원도 곳곳에서 계절별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명품 듀오 시리즈’를 테마로 듀오와 리사이틀 시리즈로 공연을 진행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피아니스트 조나단 웨어 △피아노 듀오 신박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자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를 초청, 관객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사해 강원도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은 그동안 ‘강원의 사계’ 기획 공연을 개최하며 강원도민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를 넘어 도내 젊은 세대의 클래식 음악 향유로의 유입 및 접근성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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