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서울대 출신' 스탠드업 코미디언 원소윤이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연다.
4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원소윤이 오는 12월 27일 대학로 파랑새극장에서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원소윤이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합류 이후 처음 열리는 단독 무대로, 그동안 여러 무대에서 선보여온 원소윤의 원라이너(One-Liner) 스타일을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이번 공연은 오후 5시와 8시 두 회차로 진행된다. 1부 '원소윤과 코미디언들'에서는 원소윤을 비롯한 여러 코미디언이 각기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며, 2부 '원소윤 스페셜'은 원소윤이 직접 준비한 단독 무대다.
원소윤은 짧은 문장에 다크 코미디를 더해 냉소적 관찰을 원라이너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 공연에서는 이러한 농담이 무대에서 더 선명하게 드러날 예정이다.
한편 원소윤은 한 문장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는 원라이너 스타일로 주목받아 왔다. 2022년부터 스탠드업 무대에서 활동하며 짧고 압축된 농담으로 반응을 얻었고, 온라인 영상에서도 꾸준히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에는 장편소설 '꽤 낙천적인 아이'를 출간해 작가로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원소윤의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원' 티켓 예매는 4일 낮 12시부터 NOL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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