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친명이 청탁할 정도라면 그 위세 짐작조차 어려워"
"민간단체 인사에 개입하는 인사전횡, 국정농단 민낯 보여줘"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국민 시야에서 사라진 '현지 누나' 김현지 부속실장, 전 총무비서관이 다시 화려하게 등장했다"라며 "최근 확인된 인사청탁 문자에서 김 실장이 대통령실 핵심 실세로서 민간 협회장 인사까지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황이 보여졌다"고 말했다.
이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문 의원과 김 비서관) 두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불리는, 이른바 '원조 친명 7인회'로 분류된다"라며 "원조친명 인사조차 김 실장에게 한 수 접고 인사청탁을 해야 할 정도라면 그 위세가 어느 수준인지 짐작조차 어렵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정권에서 대통령실 고위공직자와 여권 핵심 당직자가 민간협회장 인사까지 관여하고 주무르고 있다는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라며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인사청탁하다 걸리면 패가망신한다는 것 보여줘야'라고 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gold@newsis.com, 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