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패션협회장 공로상’수상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4 10:11

수정 2025.12.04 10:11

K-패션 IP보호에 기여한 공로 인정
[파이낸셜뉴스]
3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과 지광태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분쟁대응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제공
3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성래은 한국패션협회장과 지광태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분쟁대응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제공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한국패션협회장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패션대상 한국패션협회장 공로상’ 수상은 해외에서 증가하는 K-패션 지재권 분쟁에 우리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우리기업 지식재산 분쟁에 대한 체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K-브랜드 위조상품 빈발 피해업종을 대상으로 2023년 11월 ‘K-브랜드 보호 민관협의회’를 출범했으며, 2025년 현재 패션업종을 포함한 11개 업종의 협단체가 참여하는 범산업적 협의체로 확대·운영중에 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K-브랜드 보호 민관협의회’ 활동을 통해 한국패션협회와 협력해 패션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패션협회장 공로상’을 수여받게 됐다.


손창호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보호원과 패션협회가 국내 패션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패션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